2009-07-30

한 달


살빼네어쩌네 지랄지랄거리면서 한달반이지남
개강한달남았어띠바..

한달동안

영화50편이상
아멜리노통의모든것
프랑스어
스페인어
펌핏업 , 파워워킹
수강신청까먹지말기


2009-07-29

Ni d'Eve ni d'Adam
-amelie nothomb



"왕복이 더 싸요." 판매원이 말했다.
"그냥 편도로 주세요." 내가 고집했다.
자유에는 가격이 없다.

아멜리노통의 첫사랑이야기라는걸 보자마자
사실은 꽤나 웃으며 집어들었다
아, 어떻게 아멜리를 찬양하지않겠냔말이지
망할 번역말고 원서로 읽고싶다만 씨잘걸음마불어 어쩔..
antechrista
-amelie nothomb



"저리꺼져,더러운년."
어느 날, 같은 수업을 듣던 남자애 하나가 나에게 소리쳤다.
더러운년은 꺼지지 않았다. 학생들은 비열한 내 존재를 감내해야만 했다.
duma










치타짱이다!!!!!!!!!!!!!!











2009-07-25

what am i do?? ?

2009-07-24

idiot


아침에일어나보니 책상위 물컵에 이어폰한쪽이 쳐박혀있었다
물론 밤새 미지근해진 물이한가득이었고
책도살겸 반디앤루니스가서 사올려했더니만
급귀찮아져서포기
요즘은 은행나무에 거주하시는 산본년 영실이를 만나고
까짓것 비맞으며 심부름으로 우유까지사옴
고된하루다

근데 반디앤루니스 반니앤루이스 너무헷갈려아직도
나만그래?
백만엔과 고충녀






일본어특유의 그 말투랑 오버스러운 감탄사를 별로안좋아하지만
일본영화만의 감수성이 끌릴때가있다
지금처럼
아오이유우 러블리하게생겨갖곤 꽤나 시크하게나온다
아 저 남자애 좋던데!!
조용한 일본어는 좀 괜찮은거같애
아 커튼만들고싶어졌어 나도 미싱질배우고싶은데












2009-07-21

17 again















아.. 내 챈들러 늙어버렸어..
잭애프론 딱 구리빛 서퍼스타일
진짜 내스타일아닌데 기엽긴하다ㅋㅋㅋㅋㅋㅋㅋ
됐고 나도 17 again


2009-07-19

rounders





난 포커따위 한개도몰른다

그치만 맷데이먼멋있는건 안다 ㅋ갸캭캭캭캬걐걐

리플리에서도 연기쩔었는데..아 왜이렇게멋있는거임?? ?

2009-07-18

the edge of love













딜란은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비겁했고
베라도 짜증났다
윌리암은 애처로웠고
케이틀린은 쿨했지만 쓸쓸했다
씁쓸해졌다































homme fatale


반전따윈 없다 내가못찾은건지
책은 꽤 흥미진진
결말쯤에선 막스가 말할줄알았는데 이런 열린결말따위
그리고 그 시니컬한 반응들!
별로 막스가 정말 옴므파탈이라거나 그렇게느껴지진않았지만
주드로가 계속떠올르긴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hermes house band


http://www.youtube.com/watch?v=P6j94MyrsJ4


난 처음에 무슨 메종에흐메스떠올리고앉았었음ㅋㅋㅋㅋ
악 신나!!!

2009-07-17

ensemble, c'est tout









불어공부할라고 영화물색중에
피엠피에 간직해둔 이영화 다시봤다
아, 또봐도좋다!!
그리고 기욤까네 ㅋ갸캭캭캭 너무좋아
도서관에 이거 책도있었는데 월욜날 빌려야지
peplum

-시간의 옷



이따위 시니컬한 대화와 유머
아진짜 아멜리노통 너무좋다!!!!!!!!!!!!
진짜 이사람 머리속에 뭐가들었을까
참을수없는 몇가지



안웃긴데 웃는거
간단한 문서작성따위
응석받이
미친듯 쳐먹는 나자신과 더불어 거대해져가는 허벅지
형식적인거
눈치없는년놈
대화안통하는사람
교실에서 김밥먹는거 심지어 군만두먹던년까지
역겨운냄새
동물학대
찐득찐득거리는모든것
지렁이를 포함한 모든 벌레류
비둘기
종이에 손베는거
지하철의 아저씨 아줌마들
내동생이 내방에서 맨발로 컴퓨터하는거
아침에 일어나보니 열한시넘었을때
영화보는데 흐름끊는거
침대에서 눈떴을때 어두컴컴하고 물소리들릴때
정적
답답함
미지근한물
영화관에서 팝콘먹는소리
안귀여운데 귀척하는 꼬마들, 귀여우면 좋음
잔인한 모든것
이기적인 사람
편협함
길에서 담배피는거
아저씨들이 '언니'라고 부르는거
지금당장 이어폰을 귀에쳐넣고싶은데 이어폰꼬인거
Les Vaisseaux du Cœur
-이토록 지독한 떨림


조르주와 이별할때마다 자신안의 뭔가가 죽어가는것같다던 고뱅,
이 관계를 끝내려면 같이살아서 서로에게 질리는것밖엔 없다는 조르주.
너무 다른 이사람들, 30년동안 몇달 혹은 몇년에 한번씩 짐을꾸린다
조르주는 나쁜년이지만 비난할순없다
어쨌든 평생 고뱅만을 사랑했고 고뱅도 마찬가지였으니깐.
고뱅을 떠올리는데 벵상까셀이 자꾸 떠올른다
조금만 더 거칠어지면 딱이겠거니하고


2009-07-14

petit??


자전거가 왔다
미친듯 기쁠줄알았건만 벙쪘다
절대 나의 '쁘띠'벨로가아니다..
접어도 버스는 죽어도못타겠다
5단지나 돌게생겼다
아님 관악도서관까지는 타고갈수있을거같은데
지랄지랄해서 산거니깐 5단지만도는한이있어도 탈꺼다..
이사가고싶어 평지로

2009-07-13


블랙없길래 화이트로 질렀건만..
진핑이랑 이거밖에없대서 결국 이걸로겟
나 이거타도괜찮겠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 francais



불어공부할라고 아멜리 다시다운받았당
하루한번씩봐야디 ㅋ걐갸
쥬에덩펑이 더좋은데 그걸로할까

억지스럽거나 과하지않다.
그저 그들자신이 어떤사람인가를 보여줄뿐이다, 정말그랬다.
2주간 이 스타일좋은 북유럽인들하고 지내고나서 제대로느꼈다.
이사람들은 그저 옷을입는게 아니라 'attitude'를 입는다.
여유로움과 열린사고, 자신감.
뚱뚱하든 날씬하든 끈나시에 탑에 레깅스에 비키니에..장난아니다
마른애들만이 누릴수있는 특권따위로 여겨졌던 것들.
'who cares!' 이렇게 외치는듯했다, 물론 덴마크어로!
하지만 카밀라와 미라의 핏을보니 역시 날씬한게짱이지않냐는생각을한 나는 속물인건가
정직한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7-12

to do list


를 쓰고있자니 방학이 한달반밖에안남았다 fuck
이 미친장마는 질려죽겠다 그만좀와 진짜질렸어
비오면 약속다취소하고 한발짝도안나가는 내가
꼭두새벽 6시45분에 눈을떠서 아침부터 이태원갔다가 인천공항갔다가
쪼리신고다니다가 미끄러워죽을뻔^^
아 뜬금없이 노트북갖고싶어 ..................................................
모기새끼들이 미쳤다

손바닥이랑 발바닥만물었다

때리고싶다
지금 꽤나 풕같은상황이다
ㅋ가카이런ㅁ아ㅣ러나밀ㄴ아렁ㅁㄴ;ㄹ
the end ?



오늘 덴마크팀과 마지막저녁।
내일 공항가서 say goodbye 하면 끝
꽤나 아쉽다 아미친 방학 지금 한달반밖에안남은거야?
이제좀 무뇌상태에서 빠져나와야지
자전거도 질렀겠다 계획이란걸좀세워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