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0

진실된 이야기
-sophie calle



누군가는 일상을 우주의 권태속에서 지내고
누군가는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버린다
짜증날따름이지만 어쩔수없이 나는 천재도 또라이도 뭐도 아님을 인정한다.
이여자 아멜리노통다음으로 직접한번보고싶다
아니 전시회로라도 제발!



병원에 다녀옴
병원에 다녀왔다. 300여 개의 질문이 담겨 있는 6페이지에 달하는 질문지에
대답을 해야했다. 단 하나를 빼고 모든 질문에 나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풍진, 천연두, 수두, 콜레라,...에 걸린 적이 있었나요? 현기증이 잘 일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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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질문들의 홍수 속에서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이런 질문이 나타났다.
"당신은 슬픈가요?"